▲ 안산 한사랑병원, 비만대사수술 환우회 성황리에 개최. /사진제공=한사랑병원

안산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 비만대사센터는 지난 13일 병원 강당에서 고도비만과 당뇨병을 극복한 ‘비만대사수술 환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이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환우들이 수술 결정 과정과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뷰성형외과 윤창운 원장은 수술 후 변화된 몸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했으며, 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은 비만대사수술의 경험과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사랑병원 비만대사센터 강길호 원장은 “이번 환우회를 통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사랑병원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경기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은 병원이다.

인증 의사와 코디네이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례 이상의 비만대사수술을 안전하게 시행,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비만대사수술 환우회는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를 나눌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사랑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