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와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을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전국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올해 6억6000만원을 비롯해 3년간 국비를 지원 받는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넘어,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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