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전체 대관 4월 5일 입장 제한
방위산업 업체 LIG넥스원, 임직원 대상 ‘패밀리 데이’ 개최
방위산업 업체 LIG넥스원, 임직원 대상 ‘패밀리 데이’ 개최
오는 4월 5일 롯데월드가 전체 대관 행사로 일반 손님의 입장을 제한한다.
롯데월드는 지난 2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 전체 대관 행사로 인해 일반 손님들의 입장 및 이용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방위산업 업체 LIG넥스원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한 것이다.
LIG넥스원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11년부터 패밀리 데이를 매년 개최했고, 지난해 매출 2조3086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롯데월드 대관을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상 회장과 신익현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사업장 임직원 4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장은 직원 1인당 동반 인원을 본인 포함 4인으로 제한하면서도 다자녀가구의 경우에는 모두 입장 가능하도록 하였다. LIG넥스원은 약 1만명이 모일 것을 예상했다.
LIG넥스원과 롯데월드 양측은 정확한 대관료 등을 밝히지 않았다.
/오윤상 수습기자 o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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