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도시환경위원장이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도 심화, 지진 위험도 증가, 침수 위험, 도로 협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며 "대상지 유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제도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주택의 재정비는 주거환경 개선에 의의가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도민의 안전을 재정비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도의회에서도 도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