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유리 등 15명 모집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_SIO Glass(윤현진)_와인잔.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_SIO Glass(윤현진)_와인잔.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공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예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가를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과 생산, 상품화 등을 지원해 국내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15명의 우수 공예품 개발을 도와 약 2000만원의 실질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공예가로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5명을 모집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디자인, 상품성,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공예품 개발 지원금 200만원과 함께 센터 내 시설·장비 사용 및 센터 오퍼레이터의 기술 지원, 디자인·유통·마케팅 등에 관한 컨설팅 등을 각각 지원한다.

또 사업 종료 후에는 개발된 상품 중 우수 공예품 3점을 선정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초도물량 생산, 마케팅 등에 필요한 후속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