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귀농·귀촌 교육이 개강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업을 희망하는 관내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작물 재배 기초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 등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주말반은 주 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마련된 교육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반 교육은 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기초반·주말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관내 귀농 선도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을 할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많은 시민이 우리 농업․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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