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공간을 확대·운영하여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류장’(청년정류장)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류장’은 안성 시내에 있는 청년문화 공간 ‘청년톡톡’ 이외에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형 청년 공간이다.

안성 청년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는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비 2000만원을 투입, ▲공예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총 3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19세~39세)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 있는(월 1회 이상)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공간 운영자(개인/단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안성시 홈페이지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3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하며, 결과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청년이 쉽게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