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최근 20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북한 이탈주민 특강을 듣는 등 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안양시 협의회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광희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나라를 찾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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