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5일 국립농업박물관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한다.
박물관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영상 콘텐츠에 대한 자막을 제공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 편의를 위한 노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또한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누리집의 모든 콘텐츠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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