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도, 전통문화계승, 친환경 축제
▲ 심영린(가운데) 과천부시장 등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시상한다.

과천공연예술 축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록,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열린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역대 최다인 15만 명을 기록했다”면서 “축제를 수준 높은 축제로 만드는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