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 의원이 14일 인천 계양구 선관위에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나섰다.

유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과거로 후퇴하고 있다”며 “국민이 일궈낸 촛불혁명의 불씨는 꺼지고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승리라는 결실을 일궈내고, 국민의 염원을 담아 현 정권의 독주에 맞서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계양갑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천광역시당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회와 당내에서 경제 전문가로서 경력과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에서는 ‘교통 1번지 계양’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GTX D・E 조기 확정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 조기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8년간 위대한 계양구민의 선택을 받아 계양의 일꾼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이웃, 여러분을 대변하는 국회의원 유동수가 3선의 힘으로 계양시대를 확실히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