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경기 여주양평·이천 등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24개 지역구를 단수 추천 지역으로 정하고 후보자를 확정했다.

공관위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갑(김태형), 부산 부산진갑(서은숙)·동래(박성현)·기장(최택용), 대구 동갑(신효철)·북을(신동환)·수성갑(강민구)·달서갑(권택흥), 울산 중(오상택)·울주(이선호), 경기 여주양평(최재관)·이천(엄태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한호연)·홍천횡성영월평창(허필홍) 등 공천이 확정됐다.

또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충남 아산갑(복기왕), 경북 포항북(오중기)·구미갑(김철호)·상주문경(이윤희), 경남 창원성산(허성무)·창원마산합포(이옥선)·창원마산회원(송순호)·진주을(한경호)·거제(변광용) 등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경선 23곳, 단수 공천 13곳 등 총 36개 지역구의 심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