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에는 첫 번째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
3월 15일 오후 8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다음달 2일 자정부터 티켓 구매 가능
인기 밴드 마룬5(Maroon 5)의 멤버이자 뉴올리언스 출신의 소울 뮤지션·프로듀서 ‘피제이 모턴(PJ Morton)’이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서울을 찾는다.
피제이 모턴은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최우수 R&B 송’, ‘최우수 가스펠 앨범’, ‘올해의 앨범’ 등 4년 연속 그래미상을 받고 수많은 차트 상위권 기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마룬5의 키보디스트로 정식 합류해 밴드 활동과 더불어 2013년 메이저 솔로 데뷔 앨범 ‘New Orleans’를 시작으로 R&B·소울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발표한 ‘Gumbo’ 앨범이 평단의 찬사와 함께 성공을 거뒀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작곡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최초의 NAACP 이미지 어워드 및 소울 트레인 노미네이션뿐만 아니라 BET 어워드 노미네이션, 역사적인 아폴로 극장에서의 매진 공연 등 인상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첫 번째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2022년 자신의 레이블인 모턴 레코드(Morton Records)를 통해 발매한 ‘Watch The Sun’ 앨범에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나스(Nas), 질 스콧(Jill Scott)과 알렉스 아이슬리(Alex Isley), 그리고 크로닉스(Chronixx), 왈레(Wale), 엘 드바지(El DeBarge) 등이 참여해 전통과 세대를 잇는 주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Good Morning (feat. Susan Carol)’은 202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피제이 모턴 내한공연은 3월 15일 오후 8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다음달 2일 자정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단독 판매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