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 선별장 확충 등 제안
▲ 허원 도의원과 김일중 도의원이 콩 재배 농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허원(국민의힘·이천시2)·김일중(국민의힘·이천시1) 경기도의원은 12일 이천상담소에서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만나 콩 재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2023년 96t의 콩 정부 수매 실적과 영농조합법인 주요 현황을 소개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의 쌀 적정 생산 대책으로 논콩 재배 활성화는 필요하나 수확 후 관리·선별 시설, 판로 부족으로 전환 유도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농가 소득 안정과 정부 수매 대행 사업 확대를 위해 선별장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 의원과 김 의원은 “수도작을 논콩으로 재배하면 쌀 생산량이 감축돼 쌀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콩 농가 소득 안정과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