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제7대 성남시의원 시절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는 이승연 성남시 소통관. /사진제공=성남시의회

“시민들, 의회, 시민사회, 공직 내부 등과의 합리적 소통 문화가 정착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 직속의 소통관에 이승연(여) 전 성남시의원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개방형 직위 공개 채용을 통해 이 소통관을 뽑았다. 1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전 시의원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이 소통관은 제7대(2014∼2018년) 성남시의회(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진출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SBS 라디오 구성작가,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객원기자, 서현초등학교 지역사회 어머니회 회장, 성남보호관찰소 이전반대를 위한 범대책 위원회 초등대표 및 언론담당, 국회의원 특보, 바른미래당 유승민 당 대표 교육특보 등을 지냈다.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했다.

성남시는 이승연 소통관 아래 소통혁신팀, 소통지원팀, 시민소통팀 등 3개팀(2팀장) 9명 주무관이 의회, 성과관리, 성남시정모니터 운영, 민관협치, 국민신문고, 청원, 갈등조정, 지역상황, 문자소통서비스, 시민소통 등 담당업무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