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혼들의 감성을 인스타툰과 웹 소설 바탕 취재 인천일보 ‘신혼N컷’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
'인생네컷' 인스타 툰 작가와 협업
인천일보 ‘신혼N컷’ 김칭우, 김원진, 곽안나 기자
인천일보 2019 군 공항 주변 수원·화성지역 주민 소음피해 심층 취재 대상, 2022 디아스포라 '동상'
▲ 3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인천일보 ‘신혼N컷’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강수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원진 인천일보 기자, 곽안나 인천일보 기자, 김칭우 인천일보 기자)
▲ 3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에서 인천일보 ‘신혼N컷’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강수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원진 인천일보 기자, 곽안나 인천일보 기자, 김칭우 인천일보 기자.

 

인천 신혼들의 감성을 인스타툰과 웹소설 등으로 그려낸 <인천일보> ‘신혼N컷’이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를 주제로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인천일보> ‘신혼N컷’(김칭우, 김원진, 곽안나 기자)은 우수사례 분야에서 서류, 현장 발표 심사 등을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저마다의 신혼이 ‘인천’이란 키워드를 품으면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맞이하는지 포착한 이번 기획은 요즘 젊은 세대에 인기인 ‘인생네컷’ 형식을 빌려 인스타툰 작가와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신혼들 이야기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단편소설 형식의 인터뷰 기사와 숫자 가득한 분석 기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퍼런스에서는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라는 주제로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지역 신문 전략’, ‘지역신문, 솔루션을 제시하다’, ‘지역신문의 시선, 청년 속으로’, ‘지역민 밀착, 지역민과 함께’, ‘지역신문, 하이퍼로컬저널리즘’, ‘지역신문, 다시 저널리즘으로’, ‘지역신문, 역사를 말하다’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올해로 16회째를 이어간 가운데 인천일보는 지난 2019년 ‘지역 주민의 오랜 고통, 군 공항 소음피해 기획보도’(김현우 기자) 이후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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