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을 열었다. /사진제공=수원상공회의소

수원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1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대기업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수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1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은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수원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수원 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국가경제 성장의 주력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방송인 김영철의 명사특강, 공식행사로 개회식·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식, 기업 상생메시지 전달, 기업상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화합의 장으로써 초청가수 이은미의 축하 공연도 열렸다.행사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및 금융기관, 펀드운용사,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업인의 날 행사에 동참해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화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수원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수원시 기업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원시와 함께 수원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