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은 온라인 접수 시범운영
자료사진. /인천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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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 시범운영은 올해 용인시와 제주 등이 포함돼 기존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 더해 6곳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12일간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 접수를 허용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해야 한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 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내 수능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

올해는 용인에서도 온라인으로 응시원서 작성이 가능해진다. 용인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용인에 둔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작성자도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