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 공동모금회,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식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서 지난 17일 열린 전달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연자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수영장을 위탁 운영하는 박 대표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63번째 회원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9개 학교 36명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지난해에도 29개 학교에 다니는 44명이 혜택을 받았다. 박 대표는 “인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장학금이 인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씨앗으로 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