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헌법소원 청구인 모집 가판을 운영한다.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출근길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서명을 받는다.
헌법소원은 일본 오염수 투기와 관련,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제기하는 것이다.
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일본 오염수 투기는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협약' 제194조 해양환경 오염의 방지·경감 및 통제를 위한 조치에 관한 사항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는 생명의 평화로운 공존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의정부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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