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으로 만들 것”…11일 성포역 공사현장도 방문
▲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의원(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12일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2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철민 국회의원실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이 11일과 12일 두 차례 신안산선 성포역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2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철민 위원장은 11일 성포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진척상황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안전사고 위험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신안산선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에는 100여 명의 주민과 지역 상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주민 의견수렴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차 공청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사업의 추진 현황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를 한 데 이어 이날 2차 공청회에서는 성포역 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의 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도 상인들과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철민 위원장은 성포광장 재정비를 21대 총선공약으로 정하고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안산시와 경기도에 수차례에 걸쳐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국·도비 총 3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했다.

▲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의원(가운데)이 11일 신안산선 성포역 공사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철민 국회의원실

김철민 위원장은 “성포광장을 전면 재정비해 안산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성포역과 함께 생활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담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도의원 및 안산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