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황금산 문화공원 및 유아숲체험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황금산 유아숲체험원은 시민 생활권에 위치해 관내 보육시설 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다. 매년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숲 체험 공간을 확장해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황금산 문화공원 및 유아숲체험원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숲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황금산 문화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을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숲 체험형 공원으로 재정비해 힐링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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