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등학교가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서울·인천권에서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물포고는 23일 송도LNG 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동산고등학교와 대결에서 11대 3(7회 콜드게임승)으로 승리했다.

앞서 제물포고는 22일 같은 곳에서 열린 대결에서도 덕적고등학교를 11대 3(7회 콜드게임승)으로 꺾었다.

덕적고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덕적고는 23일 열린 청원고등학교와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 2연패 후 첫 승리를 맛봤다.

인천고는 리그 첫 대결에서 승리한 후 2연패에 빠졌다.

인천고는 22일 동산고와 연장 접전 끝에 5대 7로 졌고, 23일에는 서울고에 6대 1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제물포고가 3승(무패)으로 리그 1위, 동산고와 서울고가 각각 2승 1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