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이달 14일까지 ‘2023년 제1차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이며, 교육 분야는 ‘스마트공장 도입전략’,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연수는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이론 연수(48시간) ▲오프라인 실습 연수(16시간) ▲현장 프로젝트(80시간) ▲결과보고회∙수료식(10시간) 등 총 160시간 3개월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함께 기업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현장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방법을 개선했고, 교육 분야를 추가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특히 ‘도입전략’교육 분야를 신설해 스마트공장을 도입 예정이거나 구축 초기 단계인 기업에도 사내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수 시작 전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kosme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이론∙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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