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는 지난 1일 선부 주공 11단지 관리사무소 앞을 시작으로 안산단원갑 지역 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열린다.
이는 2019년부터 골목 등으로 찾아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파라솔 당사’의 하나로 추진한다.
이날 오후 2∼5시 운영한 민원상담소에는 박은경∙박은정∙황은화 안산시 의원이 참석해 민원인들의 질문에 현재 안산시 관련 동향, 추진 중인 사업 등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속한 답변으로 민원인 반응이 뜨거웠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사항은 정확한 사실관계, 관련 정보 취합∙검토 후 순차적으로 해결책 및 대안을 마련해 민원인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영인 의원은 “골목에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를 아파트 단지로 확대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종합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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