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협력을 위해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고양시

고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1일 일산서구청에서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및 고양장항 공공주택 등 진행 중인 LH 사업지구와 삼송·원흥지구 등 준공된 LH 사업지구의 현안사항 해결 공동 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시가 역점 추진하는 도시발전 정책의 성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LH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고양시가 명품도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