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64) 인천일보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26일 오전 10시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대표이사는 전북 완주 출생으로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1990년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경인일보 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을 역임한 데 이어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주식회사 대표를 지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인천일보 구성원들과 함께할 미래비전 3가지를 제시했다. 자립가능한 인천일보, 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복지향상, 미래를 위한 백 년 먹거리 발굴 등이다.
박 대표이사는 “인천일보인들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나온 35년보다 앞으로의 35년이 더욱 밝고 빛나도록 하겠다”라며 “구성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인천 경기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인천일보, 자랑스러운 인천일보를 위해 다시 뛰어 보자”고 당부했다.
/촬영·편집 김소영 기자 lunamar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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