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이하 소진공)와 (주)프레시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밀키트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아름다운재단, 작은천사들 사회적협동조합, 굿네이버스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식사 준비가 서툰 청년들을 위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할매설렁탕 도가니탕’을 포함해 총 22가지의 밀키트를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밀키트 꾸러미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보호망 구축에 앞장서며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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