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화재로 전소된 포천시 군내면 가구공장에 위로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공장에선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 불이나 공장 전체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버텨오다가 다시 시작해보려던 차에 발생한 화재라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들은 서로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합회와 포천시지회 각각 500만원씩 성금을 모아 공장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공장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석한 회장은 "현장을 보니 참담하지만 여러분 곁에는 마음을 같이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있으니 힘을 내라"고 말했다
이에 장광일 대표는 "화재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주저앉을 형편이었지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중소기업 회원님들의 위로와 응원덕에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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