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에서 선부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 및 LED 은하수를 설치하고 희망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인을 위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은하수는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에서 3개월간 선부광장로 상점가 구역 상인·기업·기관·단체·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설치했다.
점등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 강광주 전 시의원, 박근호 선부1동 동장,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 임원, 지역 상인·시민·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윤종대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상인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은하수를 설치했다”며 “앞으로 두 달여간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은하수가 선부광장과 상인·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 스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상인과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감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부광장로 상점가는 안산시 1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단일시장규모 기준 등록 당시 962개 점포로 현재 시에서 가장 큰 상점가로 등록돼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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