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중식 프랜차이즈 기업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가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보배, 같이>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배반점 본점(야탑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난민 및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고객들이 짜장 메뉴를 주문할 때마다 자동으로 500원씩 적립된다. 여기에 총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본사에서 더해 두배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3,390,000원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월드비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배에프앤비 역시 주문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함께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120호점 매장을 운영 중인 ㈜보배에프앤비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외에도 성남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