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만화 분야 업무협약을 유관기관 등과 체결했다./사진제공=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안양∙과천 진로∙직업교육의 혁신을 위한 만화(웹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체험학습 협력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지원 ▲실무경험 및 전문성 있는 강사와의 협조체제 구축 ▲만화(웹툰) 분야 가치 증대와 관련 산업 홍보활동 협조 등이다.

각 기관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안양∙과천을 넘어 경기도 전 지역을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직업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관 교육장은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안양문화고 웹툰메이커스과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증진시키고, 학과 교육활동의 질이 제고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전공, 기업이 연계되는 진로∙직업 교육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