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가까이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늘어 누적 369만1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766명으로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85만7132명으로 이 중 신규 재택치료자는 19만9022명이다.

사망자는 128명으로 코로나19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839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2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만8749명, 해외유입이 5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1941명, 서울 4만3675명, 인천 1만5964명 등 수도권에서 11만1580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4258명, 경남 1만1942명, 대구 8080명, 광주 6994명, 충남 6639명, 경북 6529명, 전북 5280명, 전남 5240명, 대전 5067명, 충북 4820명, 강원 4615명, 울산 3389명, 제주 3294명, 세종 1022명 등 총 8만716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57만1080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51.3%다. 검사 대상 둘 중 하나는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