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10만 명에 근접한 17일 인천 부평구 부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3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964명이 늘어 누적 25만8867명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연수구 3290명, 서구 3282명, 남동구 2921명, 미추홀구 2130명, 부평구 1873명, 계양구 927명, 동구 722명, 중구 544명, 강화군 239명, 옹진군 36명이다.

신규 확진자 1만5964명은 국내 발생 1만5964명이며 해외 유입은 없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7만2745명과 집중관리군 7749명을 합해 8만494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6명이 각각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전날인 2일 PCR 검사건수는 총 3만7745건으로 이중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만685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