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10만 명에 근접한 17일 인천 부평구 부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2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105명 발생해 누적 24만2903명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구에서 2960명으로 3천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타났고, 부평구 2046명, 계양구 1539명, 남동구 1576명, 연수구 1395명, 미추홀구 1213명, 동구 653명, 강화군 210명, 옹진군 5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1만2105명은 국내 발생 1만2104명, 해외 유입 1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6만5370명, 집중관리군 7333명으로 총 7만270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448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5명이 각각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3월 1일 PCR 검사건수는 총 3만4700건으로 이중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만174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