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인천 무평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 발표회가 열린다.

성파 강동원이 진행하는 것으로, 완창까지 3시간 30분에서 4시간쯤 걸린다.

완창에 도전하는 성파 강동원은 현재 인천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과 차량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는 와중에 박계향 명창에게 10년간 소리를 배웠다.

그는 “인천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소리를 알리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월13일 오후2시 인천 무평문화재 전수교육관 2층 풍류관에서 진행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사진제공=성파 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