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온누리상품권 지급 요청에 회사 화답
직원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지엠 노동조합(지부장 김성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부평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지급을 회사에 요청했다. 이에 회사측 9월3일 직원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지난 7월27일 김성갑 지부장과 부평지역 상인 연합회장단 간담회에서 나온 실천방안을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갑 지부장과 부평 상인 연합회 간담회 모습
▲ 김성갑 지부장과 부평 상인 연합회 간담회 모습

김성갑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부평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대기업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조합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메뉴얼을 만들어 계속해서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연대 할 것임을 전했다.

/이승원 시민기자 le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