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도농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강화와 옹진지역 4개 농협에 무이자 도농상생자금 2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모두 5천만원 상당의 소형 농기계 및 농업용 자재도 증정했다.

8일 농협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에 따르면 지원을 받은 농협(강화농협, 강화남부농협, 서강화농협, 백령농협)들은 도농상생자금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실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은 “오늘 강화와 옹진지역 농협에 농기계, 자재 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농협의 상생정신과 정체성을 강화시켜준 이번 지원 사업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남서울농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