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고석현)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인천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및 NH인천지역본부, NH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 등 범인천농협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작업 중 건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포도 순치기 작업을 지원했다.

이강영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도농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철 농촌인력지원활동을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