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평을 당협과 시민들은 지난 22일 원적산에서 ‘부평지역사랑 봉사단’(단장 윤태웅) 발대식을 갖고 청소봉사를 했다. .

원적산은 부평구의 허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50만 부평구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하기위해 자주 찾는 근린공원으로, 인근에서 가장 중요한 녹색공간 이다.

이날 출범한 봉사단에는 10명의 국민의 힘 부평지역 당직자 외에, 30여명의 일반시민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환경개선을 물론 독거노인, 장애인, 사각지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또한 일반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당협 부평지역사랑봉사 SNS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국민의 힘 부평을 강창규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활동은 남을 돕기보다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큰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웅 단장은 “지역 생활 정치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과 주의할 점이 많다. 그러나 봉사단은 우리 지역 내 도움과 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찾아내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이 필요한 것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 다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