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열띤 음악경연의 장인 제5회 학생음악콩쿨대회가 22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예술에 소질있는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과 음악성 개발을 위해 한국예총 이천시지부(지부장·이영환)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임창배)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콩쿨대회에는 피아노 67팀, 성악 4팀, 현악 4팀 등 모두 75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악 초등부와 피아노 현악, 관악은 전부문 자유곡 1곡을, 성악 중·고등부는 한국, 이탈리아, 독일 가곡 가운데 1곡을 택하게 돼있다.
 특히 각 부문 입상자는 세계도자기엑스포 기념 제4회 전국음악콩쿨대회 예선을 면제받게 되며 모든 연주는 암보로 하고 외국가곡은 원어로 부른다. 한편 각 부문별 대상에는 이천시장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 동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이천=장현상기자〉 hsja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