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 이애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이 향년 74세 나이로 10일 별세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9월 취임 이후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전통춤회 예술감독을 거쳐 한영숙춤 보존회를 역임했다. 또 이 이사장은 한국 문화예술계와 무용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왔으며 올해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병세가 호전되지 못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 이사장 1987년 민주화 대행진 출정식 당시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진혼굿을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02-2072-201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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