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회-풍물’이 지난 4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평구 생활문화 연구회-풍물’은 마경남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나상길, 오흥수, 정고만, 김환연, 이제승 의원이 참여한다.

마경남 의원은 “두레 풍물의 근원지로 부평구는 지난 23년간 풍물 축제를 진행해 왔으나 구민들의 풍물에 대한 인식이나 구의 정책적 지원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부평을 위한 생활문화 속 풍물 활성화 정책을 개발해 제안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연구회는 세부 활동계획 및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