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스트레스가 통제 가능선을 넘기 전에 그것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다.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야말로 한 발 물러서서 자신을 점검해 봐야 할 때이다.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혼란스럽다면, 잡혀 있는 스케줄에 억지로 맞춰 가기보다는 한 박자 늦추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평가해보자.
 감정을 자제하기가 힘들고 모든 일에 화가 날 경우, 소매를 걷어붙이고 달려들기보다는 잠시 숨을 돌리면서 왜 화가 나는지 그 상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잠시 크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난 뒤 산책을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것을 다할 수 없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고민이 일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나면 생각이 명료해지며,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즐거워져서 일의 능률이 더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참고 견뎌 내는 기준을 낮추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뿐 아니라 신선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창작시대 刊)""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