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3일 제3대 성기용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을 거쳐 군포문화재단에서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해 3개 본부장을 지냈다.

오는 10일부터는 팀 단위로 순차적으로 전 직원과 만나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성 대표는 “3개 본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재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