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광명문화예술지원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 잔치임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장애인이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앞으로 광명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의 인권개선 등 장애인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식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내년에는 일상생활로 돌아와 예전처럼 많은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장애인의 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1981년에 시작돼 1991년 법정기념일로 공식화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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