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2002 로맨틱 콘체르토 시리즈"" 첫번째 무대인 양성식·양성원의 `낭만의 향기 속으로""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첼리스트 양성원은 모두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형제 음악가로 유명하다.
 김봉 지휘의 서울시교향악단과 협연하게 될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양성원),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양성식),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양성식·양성원)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의 `로맨틱 콘체르토 시리즈""는 9월5일 피아니스트 강충모·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등으로 계속된다. ☎(02)580-1135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