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도모할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해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이뤄진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효율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체험기관 발굴과 관리,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지원 ▲꿈길 사이트 관리, 학교와 진로체험기관 매칭 및 일정 조정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 전담 직원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지원, 청소년육성재단은 센터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 지역의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을과 함께한 마을 속에서 진로의식이 한층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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