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서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업소는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삼성웰스토리 등이 운영하는 카페, 친환경 유기농산물·정육 판매장, 생활용품 판매장 등 35곳이다.
우수업소들은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여 최근 1년간 73t 이상을 감축했다.
또 각 매장에서 유통하는 제품 포장재를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에서 종이, 유리 포장재로 바꾸고,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용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아이스팩은 재사용했으며 손님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벌였다.
시는 35곳 업소에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지정서를 전달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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