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는 지난 2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참치 세트 500개(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17년 설 명절 때부터 설과 추석 때마다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오고 있는 대원 산업개발은 현재까지 74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특히, 이 대표는 기탁 당일 어려운 이웃이 더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치 세트 120개를 추가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경기고속 허명회 대표도 광주시청을 찾아 1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경기고속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8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좀 더 도움을 주고자 상품권으로 기탁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지역 내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사라져 기업체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